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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 어머니란 그 이름 - 캠페인GNNG
분류: 일반
이름: gnng


등록일: 2013-12-24 08:13
조회수: 2620







그대의 어머님은 지금 이 시간

안녕하신지요?


-- 캠페인 gnng --


동문회 대소 행사를 막론하고 수많은 사진을 촬영하고 이 게시판에 게시했을 때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란 감사의 댓글 한 줄 보기 쉽지 않았지요.

그럼에도 gnng는 그 삭막한 현실에 개의치 않고 최선을 다했다 싶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동문회 홈페이지 관리권을 총동문회로 이관했지만

gnng는 지금껏 이룩했던 올곧은 정신과 전통을 버리지 않고 총동문회 발전과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 변함 없이 gnng의 초심을 지켜 갈 것입니다.

날로 비약해 가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축구중계 등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하고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동홈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사사건건 진실을 호도하고 습관적으로 돌부터 던지고 보는

양식 없는 행동으로 말미암아 직간접으로 동문 선,후배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는 삼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 글 / 김윤기(37회) --


오늘은 제 26대 총동문회장을 선출하는 총회일입니다

동문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오후 6시부터 총동문회 회의실에서 **








    
공병호
어머님께 쓰는 편지

매화꽃이 피었습니다.
얼어붙었던 골짜기에서
졸졸 물소리가 납니다.
빨래터에 개나리도 피었습니다.
봄이 오나봅니다.
이렇게 봄소식을 편지로 써 봅니다.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였습니다.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닭 강정도 먹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그 자리에 안 계셨습니다.
내가 어렸을 때 그렇게 귀여워 해 주셨지요.
어머니는 손자 손녀를 너무 보고 싶어 하셨죠.
그러나 어머니는 손자 손녀를 못 보셨잖아요.

가을에 벼 타작을 하던날
어머니는 싱글벙글 하셨죠
땀방울이 눈에 들어가도 닦을 생각 잊으시고
눈만 껌벅껌벅 하셨죠.
홍시 한 개로 새참을 대신할 때
틀니를 빼놓고 우물우물 하셨죠.

첫눈이 옵니다
장독대에 쌓인 눈을 맨손으로 쓸어 내리 시던
그때만큼 많이 왔어요
눈썰매 타라고 어머니가 하늘나라에서
뿌려 주신 게 아니어요?
대답 없는 어머니께 오늘도 편지를 써 봅니다.
2013-12-24
10: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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